▲ 김용성 삼육대 교수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삼육대학교는 영미어문학부 김용성 교수가 한국문학과종교학회 제12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년간이다.

서강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풀브라이트 스칼라(Fulbright Scholar)로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연구년을 마쳤다.

한국아메리카학회 편집이사와 편집위원, 글로벌기독교세계관학회 편집위원을 지낸 그는 RI KOREA 사회분과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 교수은 “한국문학과종교학회가 종교적 관점에서의 문학과 문화읽기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모든 인문학 분야를 아우르는 활발한 연구와 역동적 학술활동을 선도하도록 학회차원의 연구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한국문학과종교학회는 문화, 종교 등에 대한 연구 및 학술토론 등을 진행 중이며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