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국방부가 올해 9300명 추가 입대 계획을 알려 입영 대기자들의 적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 국방부가 입영 대기자 적체 해소를 위해 입대자 규모를 9300명을 추가키로 했다. /사진=JYJ 김재중 SNS 캡처

국방부는 현역 판정 기준이 완화돼 입영 대기자 폭발적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입대자 규모를 9300명 추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을 심의해 입대자 증원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현역 판정 후 입영 대기 중 자원은 올해 누적기준으로 5만2000명으로 한국국방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까지 입영 적체 누적 규모는 연평균 21만3000명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국방부는 입영 대기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현역 판정률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위한 용역 연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