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상형 선진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오늘의 시대적 과제

한국선진화포럼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기념 1차 세미나 “故 지암 선생의 비전과 유산,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세대 간 공유”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선진화포럼은 돌아오는 30일 오전 7시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다 함께 가는 ‘착한’ 선진화: 새로운 가치관과 목표”를 주제로 10주년 기념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방 70년 간 대한민국은, 산업화도 이룩하고 민주화도 경험하였다. 한국선진화포럼은 2005년부터 대한민국의 선진화 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10년간 선진화운동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우리사회에 확산되었으며,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경제발전의 성공 경험은 ‘글로벌리제이션’과 맞물려 계층갈등, 이념갈등, 노사갈등, 세대갈등 등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수반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토대로 한국선진화포럼은 본 세미나를 준비했다.

한국선진화포럼 창립 10주년 기념세미나 II
“다 함께 가는 ‘착한’ 선진화: 새로운 가치관과 목표”

한국선진화포럼은 “글로벌 경쟁우위를 확보하면서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최소화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이상형 선진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오늘의 시대적 과제”라고 답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선진화포럼은 창립10주년 기념세미나(II) 주제를 "다 함께 가는 ‘착한’ 선진화: 새로운 가치관과 목표"로 정하고, 관계 전문가를 모시어 새로운 비전을 논의하고자 한다.

   
▲ 한국선진화포럼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립 기념 1차 세미나 “故 지암 선생의 비전과 유산, 대한민국 성공신화의 세대 간 공유”를 개최했다. 한국선진화포럼은 돌아오는 30일 ‘다함께 가는 착한 선진화’를 주제로 2차 세미나를 연다./사진=미디어펜

행사는 손병두 (재)한국선진화포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좌장에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이 수고한다. 한국선진화포럼 창립10주년 기념세미나(II)의 주제 및 발표자, 토론자는 아래와 같다.

주제1. 경제와 정신문화 융합 선진화 방안 섹션 발표에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 학장, 전 보건사회연구원 원장), 토론에 남주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주제2.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착한 선진화 구축 방안 섹션 발표에 양병무 (인천재능대학교 회계경영과 교수, 전 JEI재능교육 대표이사), 토론에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제3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주제3. 자연과의 공존 어떻게 할 것인가? 섹션 발표에 박연수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초빙교수, 전 소방방재청 청장), 토론에 신숙원 (서강대 명예교수, 한국선진화포럼 특별위원),

주제4. ‘착한’ 선진화 교육의 방안: ‘착한’ 선진화 운동의 전개와 확산 방안 섹션 발표에 곽삼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한국선진화포럼 특별위원), 토론에 김주성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한국선진화포럼 특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