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지난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3조1000억원에 달했다고 1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지난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3조1000억원에 달했다고 1일 발표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이는 2023년도 양도차익 1조원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결과이자 역대 최고치다.

올해 양도세 신고 대상 고객 수도 10만8000명을 넘겼다. 이는 작년 4만7000명 대비 약 130% 증가한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국가별로 분산된 자산배분과 우수한 상품의 국내 공급, 혁신적 기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 등 전략이 실제 고객들의 투자 성과로 이어졌다고 부연했다.

전월 말 기준 양도소득 및 과세표준금액을 매월 첫 영업일에 알려주는 양도소득 알림 서비스 등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으며, 세금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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