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계자 "선거일 임시 공휴일 지정 문제 있어 국무회의 의결 거칠 것"
[미디어펜=최인혁 기자]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이 오는 6월 3일로 결정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대선일은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조기 대선 계획 및 선거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한 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 모습. 2025.4.7/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내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조기대선과 관련한 안건을 상정하고 대선일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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