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문성 높인 심화형 온라인 실시간 교육 진행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귀어귀촌 정기교육 3차(해면양식업의 이해)를 오는 25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 2025년 귀어귀촌 정기교육 3차 해면양식업의 이해 모집 포스터./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정기교육 3차는 기존의 입문 중심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으며 교육은 총 6시간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어촌지역 안내(전북), 해면양식업의 이해, 수산 관계 법령 및 어업정책 등 세 과목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자는 오는 23일까지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당일에는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해 교육생과 강사 간의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청 완료 후 교육 참여를 위한 접속 링크 및 안내사항은 교육 하루 전 개별적으로 문자 및 이메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교육은 가두리양식업에 종사 중인 귀어인이 강사로 참여해 귀어 준비과정, 양식장 운영 시 주의점, 경영수지 등 실질적인 운영 관리 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며 해면양식업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이 구성돼 있지만 귀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도섭 공단 종합센터장은 “이번 정기교육은 일반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해면양식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와 귀어 이후의 법적·제도적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귀어창업자금 신청을 위해서는 35시간 이상의 교육이수가 필수이므로 정책자금 지원이 필요한 예비 귀어귀촌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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