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예지가 'SNL 코리아' 시즌7 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7 측은 12일 오후 8시 2화 공개를 앞두고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SNL 코리아’ 시즌7 크루들의 뜨거운 환대 속 오프닝을 꾸민 게스트 서예지는 “다 내려놓겠다”라는 비장한 각오에 부응하는 열연으로 현장에서 웃음 폭탄을 쉴 새 없이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그린 수트로 차가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장착한 서예지가 무표정한 모습으로 서 있는 장면이 담겼다. 또 극과 극 반전 모습으로 김민교와 신동엽의 혼을 쏙 빼놓는 모습 등 다양한 변신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예지는 ‘SNL 코리아’ 시즌7이 첫 코미디 무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천의 얼굴을 자랑한다. 여기에 크루들의 농익은 연기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을 헤어 나올 수 없는 웃음바다로 빠뜨릴 전망이다. 

서예지를 확신의 ‘밈스타’로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김원훈을 사이에 두고 이수지와 ‘만트라’ 댄스 배틀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2화에서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SNL 코리아’ 시즌7 신입 크루 3인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이 ‘SNL 코리아’가 그동안 배출한 스타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시즌 7의 스타 크루로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그 활약상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는 19일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7 3화 호스트는 배우 윤경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