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지난 10일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날 재발화한 가운데 헬기 2대를 투입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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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성군 제공 |
12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고성군 현내면 대강리 남측 비무장지대에서 진화된 산불이 약 7시간 만인 오후 2시40분께 재발화했다.
산림 당국은 군 협조를 받아 산림청 헬기 1대와 임차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북측지역을 포함한 진화율은 50%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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