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효민이 글로벌 사모펀드 고위 임원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남편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재계에 따르면 효민의 배우자는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Bain Capital) 한국지사의 김현승 전무로 확인됐다.
김 전무는 1979년생으로, 효민보다 10세 연상이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후 경영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유니슨캐피탈을 거쳐 2018년 베인캐피탈에 합류했다. 현재 주요 인수합병(M&A) 딜 담당 및 포트폴리오 기업 관리를 총괄하며 국내외 투자업계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 '러비 더비'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했다.
|
 |
|
▲ 사진=티아라 출신 효민 SNS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