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SK텔레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행보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케이블TV 1위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인수를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을 인수한 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할 계획인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미디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420만명의 케이블 방송 가입자와 240만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가 합병하게 될 경우 매출 4조원, 초고속 가입자 750만명을 보유한 대형 사업자로 거듭나게 돼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