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 관객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미국 개봉 7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개봉을 해 미국에서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던 '플립'이 2025년 새로운 설렘과 함께 다시 찾아왔다.

'플립'은 '어 퓨 굿 맨',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등 명작을 탄생시킨 롭 라이너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7살부터 시작된 소녀와 소년의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영화다. 

서로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첫사랑 이야기와 두 사람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사진=영화 '플립' 티저 포스터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등장인물의 모습 없이도 맞닿은 두 사람의 손과 그 가운데 놓인 묘목만으로 요즘 시기와 딱 어울리는 계절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살포시 맞닿은 손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그 배경에서 느껴지는 풋풋함은, 다가오는 5월 개봉하는 '플립'을 통해 관객들이 느낄 감정을 예고하는 듯하다.

언제 봐도 설레는 첫사랑 영화 '플립'은 롯데시네마 보석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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