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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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0포인트(0.20%) 오른 2488.4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0포인트(0.20%) 오른 2488.4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64억원, 234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8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0.91%), 삼성바이오로직스(2.19%), 현대차(0.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4%), 기아(0.80%), KB금융(0.49%) 등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전자우(-0.22%)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0.00%)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00개, 하락종목은 373개를 기록했다. 6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2358만주, 거래액은 5조17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2포인트(0.32%) 내린 715.45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9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5억원, 635억원어치씩을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서는 보우로보틱스(1.43%), 휴젤(4.56%), 클래시스(0.32%) 등은 올랐고 알테오젠(-1.65%), 에코프로비엠(-1.66%), HLB(-2.73%), 에코프로(-1.25%), 펨트론(-3.11%), 리가켐바이오(-2.29%), 파마리서치(-1.50%) 등은 내렸다.
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관세 협상 기대감에 2500포인트 목전까지 상승한 후 외국인의 현물 매도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양호한 실적 및 주주환원 기대에 증권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00원 내린 1418.8원을 기록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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