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구의 날 맞아 일상 속 환경친화 노력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아이에스동서가 환경오염문제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일상 속 사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아이에스동서가 사내에서 실천 중인 저탄소 원두커피 탄소저감 데이터./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3월부터 본사 사무공간에 탄소저감 커피 원두 도입하며,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하고 있다.

탄소저감 커피 원두는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인 제품이다. 일반원두는 1㎏당 약 15㎏의 탄소를 배출한다. 반면 탄소저감 커피는 1㎏당 탄소배출 -1.28㎏으로 오히려 탄소를 흡수하는 격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 원두 사용을 통해 본사에서 소비하는 커피 원두 월 20kg 기준으로 연간 약 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이는 연간 종이컵 36만개 사용 절감을 하거나, 30년생 소나무 약 500그루가 1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이다. 커피 한잔으로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일상 속 에너지를 절약하는 작은 실천을 생활화하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개인용 쓰레기통을 없애고 구역별로 분리수거함을 비치했으며,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탕비실에 별도의 텀블러 세척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아이에스동서은는 근무시간 외 전기 소등 및 냉난방기 종료 등 에너지 절약 체크리스트를 전사에 공지하여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친환경 문화의 사내 확산을 장려하고 저탄소 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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