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마트는 오는 24일 이마트앱을 통해 산지 직송 서비스인 ‘오더투홈’을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
|
▲ 이마트는 오는 24일 이마트앱을 통해 산지 직송 서비스인 ‘오더투홈’을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이마트 제공 |
‘오더투홈’은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주문한 신선식품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산지에서 집으로 배송해주는 산지 직송 서비스로, 이마트 바이어가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신선식품 50여 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매장 내 QR코드를 통해 해당 상품의 중·대용량 형태를 오더투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실제 지난 3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이마트 임직원 대상으로 한 테스트 판매에서도 ‘남해안 홍가리비 5㎏’, ‘밤 고구마 10㎏’, ‘당도선별 사과 3㎏’ 등 계획 대비 3배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이마트 장보기 필수품인 이마트앱은 지난 3월 수익 공유 솔루션인 ‘리워드 링크’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리워드 링크’는 추천인 보상 시스템으로, 고객이 이마트앱에서 판매하는 오더투홈 상품 혹은 오더픽(공동구매) 상품 링크를 주변에 공유해 구매하면 추천인에게 결제 금액의 일부를 e머니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마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오더투홈 서비스 신규 오픈 기념으로 오는 24일부터 3주간 e머니 2배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곽대환 이마트 농산담당 상무는 “‘오더투홈’ 서비스는 이마트가 가진 오프라인 신선의 강력한 강점에 고객의 편의성까지 극대화한 진정한 옴니채널 서비스”라고 말했다.
류예나 이마트 디지털전략팀장은 “앞으로도 이마트앱은 300만 명의 월 활성사용자(MAU)수에 기반해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