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관능적인 록스타로 변신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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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진. /사진=빅히트 제공 |
이번 사진은 밴드 프론트맨을 주제로 완성됐다. 진은 올 블랙 의상과 치명적 눈빛으로 시크한 록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그는 청춘 로커의 청량한 매력과 그래피티를 활용한 강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이어 세 번째 사진에서는 성숙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록스타를 표현했다.
진의 신보 '에코'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신보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7곡이 수록됐다. 진은 ‘나싱 위드아웃 유어 러브(Nothing Without Your Love)’, ‘루저(Loser)(feat. YENA(최예나))’, ‘로프 잇(Rope It)’, ‘구름과 떠나는 여행’ 등 대다수의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상대와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
한편, 진은 오는 6월 28~29일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일본,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지에서 총 18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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