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이번 주말동안 주요 아울렛에서는 점포별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울렛은 다음달 1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블랙 할로윈 위크엔드’를 연다. 현대아울렛이 진행한 행사 중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다.

   
▲ 이번 주말동안 현대·마리오·롯데·신세계 등 주요 아울렛에서, 점포별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마리오아울렛
먼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해당 기간 동안 해외 유명 브랜드와 국내 패션의류·잡화·아동복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율(30~50%)에서 10~30%를 추가 세일해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코치, 에트로, 질샌더, 오일릴리, 폴로랄프로렌 등 100여개로 개점 이래 가장 많은 브랜드가 추가 세일에 들어간다.

브랜드별로 질샌더, 겐조, 휴고보스 등은 기존 할인률에서 10%p를, 럭키슈에트, 폴로랄프로렌, 타미힐피거 등은 20% 포인트를 추가 할인한다. 특히 코치, 에트로, 투미, 오일릴리 등 10여개의 브랜드는 30% 추가 할인 판매한다.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착한 상품 기획전’을 열어 가을·겨울 이월 상품을 50~80% 할인해 판매 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스트 패딩 7만9000원, 쥬크 재킷 9만9000원, 네파 경량다운 12만9500원 등이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할인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점별로 다양한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며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와 앱에서 쇼핑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면 저렴한 상품을 ‘득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마리오아울렛에서는 내달 5일까지 르꼬끄 스포르티브, 엄브로, 푸마, 아식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한다.

폴더, 엄브로, 르꼬끄 스포르티브 등 신규 입점 스포츠브랜드의 오픈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오픈한 슈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폴더’에서는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빈티지한 디자인의 운동화는 1만원, 로퍼는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르꼬끄 스포르티브에서는 트레이닝복 상∙하의 세트와 점퍼를 각각 21만원대와 25만원대부터 선보인다.

3관 지하1층에서는 아식스, 푸마, 스코노 등 인기 브랜드에서도 최대 80%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아식스에서는 최대 80% 할인해 패딩점퍼와 트레이닝 팬츠를 각각 2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고, 푸마의 러닝화는 3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겨울 시즌 인기 아이템인 스코노의 패딩부츠는 최대 60% 할인해 5만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내달 1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 특집전'을 진행해 가을, 겨울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또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살로몬의 15년 구스다운은 단독으로 50% 할인하고, 고어텍스 신발은 7만9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