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웬디가 어센드의 새 식구가 됐다.

소속사 어센드 측은 25일 "웬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웬디의 레드벨벳 활동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가수 웬디. /사진=어센드 제공


웬디는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사이코(Psych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21년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Like Water)'로 솔로 활동에 나섰고, 지난 해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Wish You Hell)'을 발매했다. '굿바이(Goodbye)',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Because I Love You)',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 등 다수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웬디는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KBS 2TV '더 딴따라'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는 DJ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어센드에는 그룹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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