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금, 지자체 보조금, 특별 구매 보조금 등 혜택 적용 시 4500만 원대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개시하며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 폭스바겐,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사진=폭스바겐코리아


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ID.4에 이은 폭스바겐코리아의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사전 계약을 접수해 온 ID.5의 고객 인도를 개시함으로써 ID.4의 돌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ID.5의 공식 판매 가격은 6099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 부가세 포함)으로 215만 원의 국고보조금이 책정됐다.

여기에 사전 계약 이후 오랫동안 인도를 기다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ID.5 출고 고객에게 특별 구매 보조금 200만 원 가량을 추가로 제공한다. (단, 소진 시 종료) 

이에 따라 공식 판매 가격 6099만 원인 ID.5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특별 구매 보조금 및 폭스바겐 구매 혜택을 모두 적용 시 45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기준, 지자체별 상이)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를 시작하는 ID.5와 더불어 베스트셀링 전기차 ID.4의 국내 입항 및 출고가 내달 말로 예정된 만큼 올해 수입 전기차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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