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분만 큰 불길 잡아…인명피해 없어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서울 강남구 일대 코엑스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입점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차 있다. 2025.4.25./사진=연합뉴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6분께 코엑스 내부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했다.

소방은 오전 11시 50분 기준 차량 33대와 인력 121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4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인해 코엑스가 소재한 삼성동 일대는 건물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상업시설 근무자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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