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했다. 

이즈나(izna)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ENA ‘케이팝업 차트쇼’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IGN’으로 두 번째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사진=ENA '케이팝업 차트쇼'


이날 이즈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 채운 ‘SIGN’ 스테이지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설렘 가득한 리듬 위 풍부한 감정 표현을 선보였다. 또 섬세한 테크닉과 멤버간 합이 돋보이는 안무로 완성형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즈나는 베스트 뮤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대세 신인’ 존재감을 굳혔다. 이들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가장 소중한 나야(팬덤명) 너무 사랑하고, 좋은 성적 거두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하는 이즈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M ‘더쇼’에 이어 또 한 번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이즈나는 ‘사인(SIGN)’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최고 5위, 최신 발매 차트(4주) 최고 4위에 랭크되며 가파른 성장 속도를 증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izna는 앞서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 2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인기도 2위, 아이튠즈 K-Pop 톱 송 3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빌보드 재팬 ‘히트시커스 송(Heatseekers Songs)’ 차트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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