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아틀리에서 영감 받아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실루엣
[미디어펜=이다빈 기자]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무더위 속에서도 클래식 감성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2025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 LF 마에스트로 2025 여름 컬렉션./사진=LF 제공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전통적인 아틀리에(공방)에서 영감을 받아 소프트 테일러링을 중심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실루엣을 재현한다.

특히 길고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청량한 소재와 여유 있는 핏을 적용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셋업과 반팔 셔츠, 니트류를 대거 선보이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여름에도 포멀한 복장을 갖춰야 하는 이들을 위해 시어서커, 져지 등 통기성 좋고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한 아르떼(ARTE) 셋업을 출시했다.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 덕분에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블랙과 진한 그레이 등 인기 컬러는 거의 모든 사이즈가 품절을 기록해 재입고 예정이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ARTE 셋업은, 이탈리아어로 ‘예술’을 뜻하는 컬렉션명처럼 유려한 실루엣과 세련된 컬러, 최고급 소재에 편안함을 더해 일상 속 예술적인 감각을 완성해주는 셋업 라인이다. ARTE 컬렉션은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 이후 시즌별 테마에 맞춰 소재와 디자인을 달리한 다양한 버전으로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플리츠 소재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주름 사이의 공간 덕분에 통기성이 뛰어나고 땀이 나도 원단이 몸에 감기지 않아 여름철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골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마에스트로의 반팔 카라 니트는 총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밝은 그레이와 블랙은 빠르게 소진됐고 진한 네이비 역시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또 이탈리아 프리미엄 염색 업체의 노하우를 적용한 ‘다잉 반팔 카라 니트’는 빈티지한 컬러감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이에 더해 스트라이프와 체크 패턴, 자연스러운 주름이 돋보이는 린넨 반팔 셔츠, 면 100%에 신축성을 더한 헤링본 패턴의 오픈카라 니트까지, 단품만으로도 여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모두 빠른 속도로 품절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LF몰과 전국 마에스트로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LF몰과 백화점 매장에서 컬렉션 일부 제품 구매 시 내달 31일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F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여름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여름 스타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컬렉션”이라며 “마에스트로 특유의 세련된 실루엣과 프리미엄한 소재감은 유지하되 한층 가벼운 착용감으로 여름철에도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 실제로 좋은 반응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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