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운영 현황 등 투명 공개한 점 인정받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 한국수산자원공단 전경./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2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3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정보 공개의 정확성, 적시성,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공단은 공시 품질과 경영 투명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4개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단은 그동안 경영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시 담당자 대상 교육 강화, 사전 검토 절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2년 연속 통합공시 점검 무벌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인력관리, 보수현황 등 주요 기관 운영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종덕 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공시기관 선정은 경영 투명성과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해양생태계 복원 등 핵심사업에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 바다숲 조성, 서식장 복원 등을 통해 국내 해양생태계 보전과 수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전문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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