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iM증권이 1분기 영업이익 33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iM증권이 1분기 영업이익 33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진=iM증권 제공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M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32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영업손실 121만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5506억원)보다 14.8% 감소한 468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49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당기순손실을 봤지만, 다섯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iM증권 측은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불확실성 해소 및 경영효율화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PF익스포져 비중을 적극적으로 줄였다. 2021년 4분기 124.2%에 달하던 PF익스포져 비중은 2022년 4분기 93.3%, 2023년 4분기 79%, 지난해 4분기 45.5%로 줄어 이번 1분기 40.1%로 내려왔다.

또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경상 영업 체력을 강화했다. 이번 1분기 순영업수익은 823억원으로 △브로커리지 123억원 △WM 30억원 △IB·PF 124억원 △상품운용 217억원 △이자 및 기타수익 329억원으로 이뤄졌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