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HL만도가 제너럴모터스(GM) ‘2024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HL만도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통산 11회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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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너럴모터스(GM) '2024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 시상식에서 HL만도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HL만도 |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3회 SOY 시상식’에는 김재혁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전무와 제프 폰티우스 R&D(연구개발) 디렉터, 앨리슨 엘리스 세일즈 디렉터를 비롯해 12개국 92개 우수 협력사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상위 1% 우수 협력사에 수여되는 협력사 선정에 HL만도는 ‘브레이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집중 조명받은 ‘모터 온 캘리퍼’ 제품은 HL만도 앨라배마 공장에서 공급되고 있다. 이는 GM이 HL만도의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현지화 노력을 높게 평가한 부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김재혁 HL만도 미주 지역 대표 전무는 “30여 년간 지속된 북미 현지화 노력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자율 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GM과 그려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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