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등 경비 전액 지원...우수 작품에 총 1800만 원 상금 수여 등 혜택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대상그룹은 5월2일부터 30일까지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DAESANG E.T.F.F.)’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 대상그룹은 5월2일부터 30일까지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대상 제공

올해 5회째인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대상그룹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그룹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가자 국적 자격을 기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에서 전 세계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이 협업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하고 참가자 간 상호 이해와 문화 존중 경험을 위해 여행 전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서류 심사를 거쳐 6월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6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다. 

이후 약 한 달간 시나리오 개발, 촬영 및 홍보 계획 수립 등의 사전 준비를 마친 뒤, 8월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발리에서 여행과 촬영을 병행하며 5분 이내 음식을 주제로 한 단편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영화는 8월24일, 여행객과 영화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시사회 및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지원 자격은 국적 관계없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전 세계 대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재학생은 물론 휴학생, 수료생, 졸업 유예자도 포함된다.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 전원에게 ‘대상 글로벌 리더’ 인증서와 함께 항공권, 숙박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팀별 활동비도 별도로 지급한다. 우수 작품 제작 팀에는 1800만 원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는 “올해부터 전 세계 대학생으로 지원자격을 확대해 폭 넒은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대상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전 세계 청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국적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참가자들이 음식이라는 공통분모를 영화로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협업하는 능력을 배양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