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예능 '너의 연애' 출연자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예능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과거 수위 높은 인터넷 방송에서 BJ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출을 하는 이른바 '벗방'에서 활동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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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 /사진=웨이브 캡처 |
리원이 동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너의 연애'가 국내 첫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인 만큼, 출연자의 성적 지향성이 거짓일 경우 프로그램 진정성이 크게 훼손될 수 있는 사안이다.
논란이 커지자 리원은 자신의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제작진은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공개 전부터 누리꾼들의 큰 기대를 받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너의 연애'는 지난 25일 1, 2화 공개 직후 X(구 트위터) 등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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