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진스 숙소에 수차례 불법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1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건조물침입 및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지난 달 25일 불구속 기소했다. 

   
▲ 그룹 뉴진스. /사진=더팩트


A씨는 지난 해 12월 21일 서울 용산구 소재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숙소에 있던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사흘 전인 같은 달 18일에도 뉴진스 숙소에 무단 침입했다. 그는 숙소 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하고 절도 전 한 차례 더 이곳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진스는 지난 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숙소에서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해 8월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 숙소 위치를 특정하고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다만 A씨가 해당 글 작성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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