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봄비로 프로야구 두 경기가 취소됐다.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최소된 두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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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내리는 광주구장. 1일 광주, 대전 두 곳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SNS |
대전 경기의 경우 4연승을 달린 한화가 연승을 이어갈 지, 4연패에 빠진 선두 LG가 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 받았지만 취소됐다. 광주에서 맞붙은 NC와 KIA는 1승1패를 주고받았다.
이날 우천 취소는 팀이 처한 상황과 관계없이 9연전을 피하게 돼 한숨 돌릴 여유를 가진다. KBO리그는 어린이날 연휴로 인해 오는 5일 월요일에도 경기를 치른다. 이로 인해 지난달 29일(화)부터 오는 7일(수)까지 9연전 일정이 잡혀 있는데, LG 한화 NC KIA 네 팀은 이날 하루 쉬어갈 수 있게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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