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피 지수가 징검다리 휴장 속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3포인트(0.38%) 내린 2546.8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17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4억원, 293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2.03%), 삼성바이오로직스(1.24%), 셀트리온(0.06%), KB금융(0.89%)은 올랐고 삼성전자(-0.90%), LG에너지솔루션(-0.46%), 현대차(-0.84%), 삼성전자우(-1.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8%)은 내렸다. HD현대중공업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4포인트(0.16%)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21억원어치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69%), 에코프로(-2.06%), 레인보우로보틱스(-0.37%), 리가켐바이오(-0.10%)는 내림세다. 알테오젠(1.28%), HLB(1.23%), 휴젤(0.27%), 클래시스(0.31%), 파마리서치(2.92%), 펩트론(0.86%)은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5.0원 오른 달러당 1436.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