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오는 6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지난 1일 플레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데뷔 싱글 ‘카쿠렌보(かくれん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6월 16일 발매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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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래스트 제공 |
타이틀 ‘카쿠렌보(かくれんぼ)’는 영어로 ‘Hide and Seek’, 한국어로는 ‘숨바꼭질’을 의미한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한적한 일본의 지하차도를 배경으로, 촬영 중인 캠코더 화면 속에 비친 플레이브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레트로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콘셉트가 기대감을 더했다.
플레이브의 첫 일본 싱글 실물 음반 예약은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음반은 7월 9일 정식 발매되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이들은 2일 공식 일본 팬클럽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2023년 3월 데뷔 후 한국 및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발매한 미니2집 ‘아스테룸134-1(ASTERUM 134-1)’은 일본 HMV&BOOKS K-POP 판매량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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