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TWS는 올해 첫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SBS M, SBS funE ‘더쇼’를 시작으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한 주 동안 출연한 모든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TWS는 “42(팬덤명)분들의 곁에 물감처럼 다양한 색깔로 존재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오히려 매번 42 여러분께서 저희에게 더 큰 힘을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TWS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는 각종 차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앨범은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고, 발매 5일 만에 자체 최다 초동(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기록을 돌파하며 네 번째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위,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음원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에 올랐다. 발매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멜론 ‘톱 100’과 일간차트에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TWS는 오는 11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5’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에게 청량한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