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강
지난 10일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는남원을 방문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대화를 시작하고 도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연초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오전 10시에 남원시청에 도착해 이환주 시장과 환담 후 시청 강당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무원 대상 특강을 실시하였고, 이 자리에서 이환주 시장은, “도지사님은 남원시장을 역임하셨고 저에게 있어서는 행정의 멘토 역할을 해준 분으로 남원시에 보다 많은 관심과 배려를 가져주기를 부탁”했다.

이어 노암농공단지 가락식품 등 현장에 직접 찾아가 농축임협 관련 대표와의 간담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수렴 및 FTA 관련 후속대책을 논의하였고, 남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남원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장과 학부모 등이 모인 가운데 교육현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각계각층 시민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형만 부시장으로부터 남원시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도민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마당』이라는 주제로 일자리 창출, 민생경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사 특강을 통해 도민들에게 경제위기 극복의 자신감과 희망을 안겨주었고, 남원시 테니스장 조성 사업비, 도통초등학교 도서관 편의시설 정비에 따른 예산 및 농산물 집하장 신축과 기반시설 개선사업비 지원을 영상질문 등을 통해 건의하였고, 이에 도지사의 긍적적인 답변을 들었다.

이어 산동면 부절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말씀을 경청하고 위로하였으며, 관계자에게 배려계층에 대하여 가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힘써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