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올댓트래블서 어촌 매력 발산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5월 서울에서 열리는 두 개의 대표적인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다채로운 여행 매력을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 한국어촌어항공단 C.I./사진=어촌어항공단


먼저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는 바다와 함께하는 레저관광을 주제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한다. 깨끗한 자연 속에서 휴식과 함께 즐기는 ‘미식여행’, ‘해양축제’, ‘감성캠핑’, ‘카페투어’, ‘낚시’ 등 5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어촌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어촌마을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 12개소도 집중 홍보한다.

또한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해양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과 ‘홍보마케팅 대상’에서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에는 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생동감 있는 어촌관광 정보를 영상을 상영하고 유튜브 채널 ’바다여행TV’ 구독 이벤트와 경품도 제공된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D홀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래블’에서는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을 겨냥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여름 대표 여행지로 적극 소개한다. 먼저 전국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직접 참가해 여름휴가 사전예약 현장접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 포내마을, 충남 가경주마을, 보령 무창포·군헌마을, 경남 거제 옥계마을,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등에서 참여해 숙박, 체험 등을 상담하고, 여름휴가 예약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또 공단은 전국 140개 어촌마을을 소개하는 ‘어촌으로 올래’ 여행 가이드북을 현장에서 최초 배포하고, 어촌체험 진행, 특산품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국어촌체험마을 운영진들이 함께 ‘여름휴가는 어촌으로’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어촌에서 색다른 여름을 계획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올해 두 박람회 참가를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어촌활력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올 여름, 아름다운 어촌에서 특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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