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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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공공기관의 안전 역량, 안전수준 및 안전성과 3대 범주를 심사해 위험요소별 종합 안전관리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2019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동서발전은 2019년 시범도입 단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개선 필요사항 이행 수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및 성과 △사고사망 감소 성과 및 노력도 등 안전성과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설물 안전관리 계획 수립 △안전을 위한 조직의 노력도 등 모두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건설공사 발주 계획 단계부터 안전 예산을 반영하고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얼굴 인식으로 출입을 관리하고, 추락·붕괴 우려 구간에 위험 감지 센서를 부착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반기마다 시행하는 ‘EWP 안전관리 등급평가’ 도입을 통해 안전보건 체계부터 관리현황 및 수준을 점검·환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성과에 따른 사업소별 보상을 시행해 자율적 안전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은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작은 절차 하나하나까지 철저히 준수해 협력사 근로자를 포함한 모두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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