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GM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GM한마음재단)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와 함께 5월부터 연말까지 인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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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진행된 '2025 글로컬 문제해결 STEM 교육 프로그램' 발대식에서 윤명옥 GM한마음재단코리아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GM |
이번 프로그램은 GM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STEM 교육의 일환이다.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최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프로젝트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닐 드림슨 한국뉴욕주립대 교수, 고은숙 인천광역시교육청 과장, 정덕희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인천 지역 고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윤명옥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AI와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파악해 해결하는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 지역 고등학교 15개 동아리에서 약 70명의 학생이 핵심 참여자로 활동한다. 대학생 멘토 15명, 한국GM 임직원 약 10명, 각 학교의 동아리 담당 교사 15명이 함께 참여해 멘토링, 운영 지원, 참여 독려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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