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팝 시상식 'KM차트 어워즈'가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제2회 KM차트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1일 국내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KM차트 어워즈' 조직위 제공


이 시상식은 지난 해 3월 '유니버셜 슈퍼 스타 어워즈(2024 USA)'라는 명칭으로 첫 개최됐다. 올해부터는 공식 명칭을 'KM차트 어워즈(KMA)'로 변경한다. 

주최사는 KM차트다. K팝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데이터와 팬 참여로 집계해 온 K-뮤직 전문 차트 플랫폼이다. 

지난 해에는 가수 이찬원과 권은비가 MC를 맡았고 NCT 태용, 영탁, 츄, 플레이브, 피프티피프티, 루시, 멜로망스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한층 풍성한 무대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차세대 K-뮤직을 이끌 아티스트 발굴 등 폭넓은 콘텐츠도 예고됐다. 

KM차트 윤성빈 대표는 "'2025 KMA'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 K팝 팬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각계각층의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 되는 무대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KMA'의 라인업과 세부 일정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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