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테라’ 청약 경쟁률 45.74대 1…242가구 품은 ‘항아리 상권’ 입지
도보권 분당테크노파크 등 풍부한 배후수요 갖춰… 80%대의 높은 전용률 등 눈길
7월 ‘분당 아테라’ 입주와 함께 입점 예정
[미디어펜=조성준 기자]금호건설은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

   
▲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 투시도./사진=금호건설


‘분당 아테라’는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20년 만에 공급된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3월 분양 당시 평균 4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 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분당 아테라’ 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는 인근 배후 지역 등의 충분한 소비층이 안정적으로 유입 및 유지되는 ‘항아리 상권’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항아리 상권’이란 상가의 공급이 제한적이지만 배후수요가 확실해 공급을 능가하는 상권을 말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테라’ 단지 자체만으로도 242가구의 고정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미 형성된 야탑동 주거타운의 아파트 단지들이 추가적인 소비층 역할을 해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도보권 내 분당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여러 기업체가 자리하고 있어 직장인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특히, 상가 인근에 전문직 및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기업과 연구시설이 위치해 있어 이들이 자연스럽게 상가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휴양시설 및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탑골공원과 성지공원 사이에 위치해 나들이객 등 여가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이 지난 2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2년 6개월 만에 2%대 금리를 보이고 있는 만큼, 투자 수요자나 실 수요자들의 치열한 선점경쟁이 예상된다.

차별화된 상품가치도 상가의 가치를 더한다. 왕복 4차선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및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이색적인 외관 설계를 도입해 가시성과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또 일반 상가 대비 높은 80%대의 전용률을 통해 임차인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하도록 했다.

높은 안정성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일반적으로 단지 내 상가의 개별 점포당 평균 배후수요가 50가구인 데 반해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는 평균 80가구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가의 공실 위험이 낮고, 지속적인 소비층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편의점 및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은 물론, 식음료(F&B) · 헬스앤뷰티(H&B) 등 다양한 업종의 유치가 가능한 데다 점포 간 경쟁을 유도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층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만큼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는 대규모 주거타운을 고정 소비층으로 둔 대표적인 항아리상권 입지인 데다, 도보 거리에 각종 기업체가 집적돼 있는 등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며 “안정적인 상권 가치에 더해 차별화된 상품성, 높은 전용률 등 선호 요인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투자수요자들 간 치열한 선점경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 입찰은 오는 5월 13일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5월 15일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상가의 입점은 2025년 7월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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