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39~84㎡ 2601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포스코이앤씨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고양 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 고양 더샵포레나 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39~74㎡ 6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다. 

일반분양 물량 중 59㎡ 타입이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또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일부 가구는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수납 기능을 특화해 사용성도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뿐만 아니라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이 마련된다. 여기에 코인 세탁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실생활에 유용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조경은 산수정원, 물놀이터, 초화가든, 페르마타 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단지는 올해 초 재개통된 교외선 원릉역을 통해 대곡역(GTX-A, 경의중앙선, 수도권지하철 3호선, 서해선)까지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 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인근에 고양시청역(고양은평선)까지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원당초가 위치해 있고 성사중·성사고도 도보 거리다. 인근 화정·행신 학원가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스타필드 고양, 코스트코, 이케아 고양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명지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 마상근린공원과 성사체육공원 등 자연 친화적 공간은 물론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수영, 공연, 미술 등 문화·체육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희소성 높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큰 단지"라며 "고양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각종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처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더샵포레나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8~10일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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