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 웹3 게임 특화된 레이어1 메인넷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펑크비즘과 웹3 게임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XPLA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펑크비즘과 웹3 게임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게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계다. XPLA,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펑크비즘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개발부터 온보딩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XPLA는 프로젝트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출시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할 방침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펑크비즘은 올해 3월 웹3 게임 엑셀러레이팅 컨소시엄을 출범했다. 퍼블리싱, 투자, 컨설팅 등 게임 개발사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XPLA가 인큐베이션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기술 연계와 메인넷 온보딩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

XPLA는 웹3 게임에 특화된 레이어1 메인넷이다. 구글 클라우드, 애니모카 브랜즈, YGG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생태계를 운영 중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올스타즈', '미니게임천국' 등 인기 IP 기반 게임을 메인넷에 온보딩한 바 있으며, 다양한 웹3 게임 및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웹3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다”며 “XPLA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생태계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