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영화감독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했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10일 "김보라가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했으며 '스카이 캐슬', '그녀의 사생활',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해 6월 영화 '괴기맨숀' 등을 만든 조바른 감독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