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자 출신으로 2012년부터 경상남도 진주갑 지역구에서 연이어 당선된 4선 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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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1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5.5.11 / 사진=연합뉴스 |
이날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찾아 대선 후보 등록을 끝낸 김 후보는 남은 선대위 구성도 신속히 마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사무총장 임명을 두고 당 지도부와 충돌한 바 있다.
김 후보 측은 사무총장에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이었던 장동혁 의원을 내정했으나 장 의원이 고사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이양수 사무총장이 직을 수행했으나 당 후보 교체과정의 책임을 지고 실무 작업을 끝난 뒤 물러났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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