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8원 내린 1395원 출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87포인트(0.65%) 오른 2594.14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87포인트(0.65%) 오른 2594.1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639억원어치를 내다 파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421억원어치씩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3.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3%)만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2.42%), LG에너지솔루션(0.47%), 현대차(1.58%), 삼성전자우(0.87%), HD현대중공업(0.48%), KB금융(0.11%), 기아(1.34%)는 오름세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1억4703만주, 거래액은 2조217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6포인트(0.08%) 오른 723.08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231억원, 5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기관 홀로 8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3.27%), 에코프로(0.85%), 레인보우로보틱스(0.55%), 클래시스(1.13%), 파마리서치(5.23%), 펩트론(0.30%)은 올랐고 알테오젠(-2.61%), HLB(-1.73%), 휴젤(-1.89%), 리가켐바이오(-2.33%)은 내렸다.

이 같은 코스피 상승세는 지난 주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미·중 관세 협상 진전 기대감이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틀간의 협상 끝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양측은 12일(현지시각) 공동성명을 통해 협상 결과를 공개한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8원 내린 139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