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 일 저녁 6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서 ‘고봉실’(김해숙 분)이 남해 마을 사람들과 이태원 사람들을 정겨운 정이라는 울타리로 한 가족을 만들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어제 12일(일) 방송된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18회에서는 ‘데이비드 김’(천호진 분)의 부하 ‘동식’(정승우 분)의 생일임을 알게 된 ‘고봉실’이 정성스럽게 차린 생일상과 감동적인 꽃 편지로 ‘동식’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어준 한편, 정작 자신의 생일상은 받지 못한 ‘고봉실’이 온 가족이 마련한 ‘서프라이즈 파티’에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누구보다도 든든한 ‘고봉실’의 후원자가 된 ‘원숙’(김혜옥 분)이 가족들도 잊고 있던 ‘고봉실’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주도하는 모습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했으며, ‘고봉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꾸민 방을 선물하며 더 좋아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각박한 세상 속 현대인이 잊고 사는 가족애에 대한 소중함을 불러일으키며 주말 시간 둘러앉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행복감을 전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말시간 화목한 가족의 모습이 나와 너무 훈훈했다’. ‘막장 드라마에 역정 내시던 우리 할머니도 좋아하시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온 가족이 봐도 재미있어서 너무 좋다!’, ‘선물은 원래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기쁜 법. 보는 나도 선물 주는 듯 행복했다’,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 가족, 사랑, 사람, 인생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담아내서 감동적인 듯’라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18회 엔딩에 ‘고봉실’ 남편의 죽음과 연관된 ‘진철’(이호성 분)이 국보급 그림을 숨겨둔 반닫이를 찾아 낼 위기에 봉착하며 끝나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매주 토, 일 저녁 6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