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한민국 10대 명문 골프장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진행되는 글로벌 한류 축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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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그린콘서트 무대./사진=대보그룹 |
대보그룹은 대보그룹,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한국캘러웨이골프, 레저신문, 딜라이브 경기케이블티브이, 광탄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제21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31일에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2000년부터 그린콘서트를 진행해온 대보그룹은 올해도 5월 마지막 토요일, 골프장을 모든 이에게 내어주는 무료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방문객들이 잔디에서 즐겁게 놀고 기부에도 참여하며 최정상 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지속 성장해온 데에는 국내 유일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라는 점 외에 바자회 및 음식 판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이 자선기금으로 사용된다는 나눔의 취지, 그리고 국내 콘서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화려한 공연 라인업 등이 이유로 꼽힌다.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그린콘서트를 찾는 관람객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날 참석하는 모든 뮤지션들은 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특히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콘서트의 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찾아오는 K-POP 콘서트답게 아이돌 스타들도 출격 대기 중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라는 콘셉트로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트로트, 댄스, 아이돌, 발라드, 포크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며 “특히 각종 골프 대회가 모두 개최되는 명품 코스에서 20년 넘게 변함없이 자선 콘서트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회원님과 골퍼들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당일 골프장은 낮 12시부터 개방되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에어놀이터 △씨름대회 △4·5행시 짓기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댄스챌린지 등 이벤트도 실시된다.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골프용품 할인 판매도 준비돼 있다.
잔디 보호를 위해 콘서트 참가자는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일교차를 대비해 여벌의 옷 또는 담요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대중교통을 통한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한편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를 두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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