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래퍼 산이가 소속 가수 레타로부터 피소됐다.
12일 엑스포츠뉴스는 레타가 지난 3월 공동주거침입 및 공동재물은닉 등 혐의로 산이와 소속사 관계자 A씨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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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산이. /사진=더팩트 |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산이는 레타가 비자 만료 문제로 본국인 중국에 체류 중이던 기간, A씨 등에게 레타의 주거지에 출입해 보관 중이던 가구 등을 임의로 외부 반출하거나 폐기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고소됐다.
레타는 자신이 주거지 출입 비밀번호를 알려준 적 없고, 이들의 출입 및 가구 등 무단 반출에 대한 동의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산이와 A씨는 다음 달 중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2008년 데뷔한 산이는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3~4 프로듀서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지난 해 7월 행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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