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대전 골키퍼 이창근이 4월 K리그에서 최고의 선방쇼를 펼친 것으로 인정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대전 골키퍼 이창근이 2025시즌 4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4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7~1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로는 대전 이창근과 안양 김다솔이 이름을 올렸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이창근은 9라운드 김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23분 골문 구석으로 향한 이동준의 중거리 슛을 선방하며 대전의 실점 위기를 막았다. 김다솔은 9라운드 수원FC전 후반 7분 윤빛가람의 프리킥과 이지솔의 강력한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 4월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

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지난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이창근이 58.3점(5023표)을 획득해 41.7점(2622표)을 받은 김다솔을 제치고 ‘4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창근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는 군인,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의료진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기증을 진행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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