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해인이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정해인이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배우 정해인. /사진=마인드브릿지 제공


‘이런 엿 같은 사랑’은 기억상실 걸린 검사 고은새(하영 분)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 분)의 찐득한 동거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넷플릭스에서 제작을 확정했다.

정해인이 맡은 장태하 역은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인물이다. 전도유망한 청소년 복싱 선수에서 조폭이 된 장태하는 현재 조직을 벗어나 복싱체육관 코치로 살아간다. 조직을 떠나기 위해 마지막으로 받은 임무에서 기억을 잃은 운명의 첫사랑 고은새를 만나게 되고, 목숨 건 거짓말을 시작한다.

앞서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로맨스 극을 통해 호평 받았다. 지난 해에는 '엄마친구아들'로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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