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전일 SK그룹의 인수설이 돌면서 강세를 보였던 대우조선해양이 약세다.
4일 오전 10시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3.70% 내린 677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우조선해양은 한 매체가 SK그룹의 인수설을 보도하면서 장중 한때 28%가량 급등했지만 이후 SK그룹과 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모두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면서 7.66% 오른 상태로 마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SK그룹으로부터의 피인수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재 SK그룹 대상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최대주주 또한 SK그룹으로의 지분 매각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