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감독원은 16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 금융감독원은 16일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번 워크숍은 자산운용업계 내부통제 전문성 강화와 업계 최근 이슈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

금감원은 책무구조도 도입 경과에 관해 설명하면서 법규 미숙지 등에 기인한 보고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 차원에서 노력해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책무구조도 도입·운영 관련 준법감시인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펀드 운용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철저한 준법 감시 체제를 유지해 금융산업의 신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업계에서는 책무구조도 준비 사례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동향과 자산운용업계 현안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측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주요 불법행위, 반복적인 위반사례의 재발 방지 및 준법감시인의 내부통제 전문성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