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집들이 유튜브 콘텐츠와 차별화, 첫화 게스트 모델 ‘송경아’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오늘의집은 자사 유튜브 채널 ‘오늘의집’과 ‘KNOW ME : 취향세대’를 통해 ‘취향수집가 시즌3’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늘의집 ‘취향수집가’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세터의 공간을 찾아가 그들의 취향이 담긴 물건과 공간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기존에 봐왔던 홈투어 유튜브 콘텐츠 포맷에서 벗어나 수집과 탐구의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면서도, 공간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집을 통해 효과적으로 풀어냈다. 

   
▲ 오늘의집 ‘취향수집가’ 예고 화면/사진=오늘의집 제공


2024년 5월 처음 시작한 ‘취향수집가’는 두 시즌에 걸쳐 총 스무 명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세터들의 집과 물건을 소개해왔다. 떠그민(thugmin), 멜로(melovemealot) 등 다른 매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셀러브리티를 집중 조명하는 한편, 레어로우 대표 양윤선, 브랜드 디렉터 닉위 등 트렌드리더들의 숨어있는 보석같은 집을 발굴하며 작지만 단단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세터 구독자층을 확보했다. 

누적 조회수는 255만 회로 업로드일 기준으로 2~3일 정도 내에 조회수가 집중되는 일반 콘텐츠와 달리 ‘취향수집가’는 공개 시점에 상관없이 꾸준히 조회수가 오르는 스테디셀러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취향수집가 시즌3’에서는 톱모델이자 방송인 송해나가 MC로 활약한다. 송해나가 짙은 취향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공간에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송해나가 직접 인스턴트 카메라로 게스트의 공간과 물건을 촬영해 이를 화보로 만든다. 모델부터 배우, 예능 MC 등 다양한 경험에서 축적된 송해나의 시각이 담긴 가지각색의 취향수집 사진들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7시 공개될 1화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만의 인테리어 감도와 감각을 보여준 톱모델 송경아가 게스트로 나선다. 송해나가 송경아의 집에 직접 방문해 송경아의 취향껏 까다롭게 수집한 물건들을 파헤친다. 1M 높이의 싱크대, 190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든 도자기, 서재로 꾸민 2층 복도 공간, 직접 만든 평상 침대 프레임 등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다양한 사연을 소개한다.

장소니아 오늘의집 취향수집가 총괄프로듀서는 “‘취향수집가’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낱낱이 들여다보며, 이를 통해 시청자에게 색다른 영감을 선사하는 취향 탐구 콘텐츠”라며 “새로운 장소, 낯선 사람 그리고 독특한 취향이 모두 담긴 ‘취향수집가 시즌3’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향수집가 시즌3’는 격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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